콰이어트1 콰이어트➋ (feat. 내향성이 살아남는 법) 일단 서로를 받아들여야 한다 평화의 시작은 서로를 받아들이는 것이다. 외향성은 내향성의 특징인 깊은 사색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넉넉하게 받아들여야 한다. 이러한 모습을 신뢰해야 한다. 내향성은 즉흥적이고 변화무쌍한 환경에 노출될 경우, 역량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한다. 그러나 1편 글에서 말했듯이, 인류의 위대한 진보는 내향성의 깊은 통찰에서 비롯된 경우가 상당하다. 속도감 있게 전개될 필요가 있는 프로젝트라 하더라도, 만약 당신이 리더라면, 내향성 직원의 깊은 통찰을 유도할 수 있도록 사전에 스케줄을 촘촘하게 계획해야 한다. 반대로 내향성은 외향성의 호전적인 추진력과 우당탕하는 가운데서도 절묘한 순발력으로 상황을 헤쳐나가는 모습을 신뢰해야 한다. 흔히 말하는 내공이 쌓인 외향성 리더에게는 실전사례와 .. 2022. 8.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