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1 스티브 잡스➊ (월터 아이작슨 저 I 안진환 역 I 민음사) 2009년 스티브 잡스(이하 '잡스')는 암투병으로 두 번째 병가를 냈다. 2004년부터 월터 아이작슨(이하 '아이작슨')에게 자신의 자서전을 써주길 바랐던 잡스였다. 월터 아이작슨은 2004년 당시, 잡스의 경력이 최정점이 아니라고 봤다. 향후 더 드라마틱한 굴곡과 성취가 펼쳐질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 이후에나 자서전을 써야 한다고 말했지만 잡스가 암투병을 중임을 듣고 그의 자서전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아이작슨은 잡스와 40여 차례의 인터뷰, 100여 명이 훌쩍 넘는 잡스 주변 인물들의 인터뷰까지 진행하였다. 잡스의 내면의 소리까지 세심하게 청취하였다. 다시는 없을 불같이 맹렬했던 한 사람의 위대한 인생을 이 책으로 남겼다. 리뷰를 통해 잡스의 삶이 조금이라도 전달되기를 바란다. 나는 전쟁을 치를 수 .. 2022. 6. 29. 이전 1 다음